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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대 흑역사

  • 오피니언
  • 조회 2643
  • 2017.12.03
아래 사건들은 미국정부가 인정하고 이에대해 사과한 5개의 사건이다.

모두 자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라는 것이 특징.




1. 세일럼 마녀 재판

미국이 아직 영국의 식민지였던 1692년 세일럼이라는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

미국 종교사 최악의 흑역사로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난 개척민들이 종교를 이유로 마녀재판을 했다는 점에서 흑역사로 손꼽힌다.

이 사건으로 19명이 죽고 140여명이 체포당했다.




2.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에 이주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직접적인 학살 이외에도 질병등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다.

지금은 보호구역 안에서 거주하며 나름대로 자치권을 갖고 살고 있지만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지라 평균 수명, 소득 등 많은 부분에서 미국 시민에 비해 뒤떨어진다.

2010년에 원주민들에 대한 잘못을 정부가 인정하고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3.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정부가 독일, 일본 등 적국 출신 이민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격리 정책.

주로 일본계 미국인이 타겟이었다.

일본 출신이라면 거의 예외없이 격리 수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전후에도 돌려받을 수 없었다.

수용소에 갇힌 이들은 미국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전시물자 생산에도 동원되었다.




4. MK 울트라

냉전시대 미국에서 이루어진 세뇌 생체실험

음모론이나 루머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1974년 뉴욕 타임스에 의해 사실임이 드러났다.

클린턴 대통령때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다만 프로젝트 자체는 1973년에 파기되어 구체적인 피해자나 책임관계등은 알아낼 길이 없다고 한다.




5.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1932년부터 40여년간 행해진 생체실험으로 간단히 말하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진료 해주는 척하고 생체실험'

터스키기의 흑인들이 매독에 많이 감염되어 있고 가난해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일어났다.

즉 치료를 못받고 매독이 진행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기 위한 것.

결국 폭로되어 1973년 중단되고 상원에서 청문회도 열렸다.

실험에 참가했던 의사들은 "어차피 가난해서 치료도 못받고 죽을 사람들인데 의학발전에 기여하는게 낫지 않냐"고 주장했다고 한다.

1997년 클린턴 대통령이 피해자와 가족을 백악관에 초대해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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