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안타이오스"
땅에 발이 닿을 때마다 힘이 증가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거인이었다.
리비아에 살면서 길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에게 레슬링을 신청해
레슬링에서 이기고나면 나그네들을 죽이고 그 해골을
아버지인 포세이돈을 위해서 포세이돈의 궁전에 장식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안타이오스는 지나가는 사내에게 레슬링을 신청했고
평소처럼 힘을 쓰려고 하는 순간 그 사내는 안타이오스를
땅에서 번쩍 들어올려버리더니 그 상태로 안타이오스의 목을 졸라
아주 간단하게 안타이오스를 죽여버렸다.
그 청년의 정체는 우리가 잘 아는 영웅 "헤라클레스"였다.
(안타이오스를 들어올려 죽이려고 하는 헤라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