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마약중의 마약.. 마약의 황제.txt

  • 작성자: 8888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4560
  • 2017.12.15



헤로인(Heroin)



- '마약의 황제로 마약중에서 가장 강한 중독성과 부작용을 가진 마약'




- '다른 마약들은 어지간해서 헤로인한테 명함도 못 내밀며 어쩌다 실수로 호기심에 하게되면 그날로 인생 끝'




1. 


이 약을 처음 투여하면 극소량으로도 매우 포근한 느낌과 순간적인 쾌락에 빠지게 된다.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아도 끝없는 도취감에 빠지며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감각을 느낄 정도로 온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진다는 증언 또한 있다

이런 감각을 다시 맛보기 위해 소량을 연용하면 쉽게 의존성이 생겨 만성 중독에 빠지고 점차 증량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듣지 않게 되어 그러다 치사량을 넘기고 죽게 된다.

2. 


사용을 중지하면 금단현상(禁斷現象)을 일으켜 불안·불면·고민·침울 또는 발양(發揚) 등의 정신증세와 함께 구토·발한·발열·설사 등이 나타나고 식욕 부진·맥박급박·정신지둔(精神遲鈍)이 되어 심신이 함께 쇠약해져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3. 


 온몸을 벌레가 물어뜯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아편 의 금단 증상인데 헤로인은 그보다도 금단 증상이 지독하다고 한다.



4. 


주사 투여 방법은 헤로인 가루를 숟가락 위에 올려 물에 갠 뒤에 불에 가열해서 녹여 주사제를 만든다. 이 때 만들어진 주사제는 갈색을 띈다. 그리고 그 주사제를 주사기에 빨아들인 뒤 팔뚝에 고무밴드 묶고 탁탁 친 다음 팔뚝의 정맥 에 주사한다. 마약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봤다면 많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당연히 중독자들은 수많은 주사바늘 자국이 팔뚝에 남게 되고,  중독 말기까지 가면 팔에는 주사를 놓을 데가 없어서 다리 쪽 혈관에 놓기도 하는 등 막장스러운 상황까지 간다


5.


헤로인은 마약   중에서도 정신적, 육체적인 의존 증상이 가장 극악한 것으로도 유명해서 중독시 인생 수직 낙하는 물론이고 과용시 호흡 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종종 구토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약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구토물에 질식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록 뮤지션 또는 영화배우들의 요절 원인 중 하나로 직간접적인 헤로인 과용 때문에 죽은 유명인들은 시드 비셔스  레인 스탤리, 팀 버클리,  재니스 조플린,  필 라이넛,  짐 모리슨  리버 피닉스,  앤드류 우드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커트 코베인 의 유력한 자살 이유 중 하나로도 헤로인 중독으로 인한  자괴감 이 거론된다.



x축은 복용량을 치사량으로 나눈 것인데 헤로인이 그중 TOP






유명 전기작가 윌리엄 맨체스터 는 그의 회고록 《굿바이 다크니스》에서 2차 대전중  


'한번  맞은 모르핀 의 느낌을  전후 몇십년이 흐른 뒤에도  잊지 못했다고 한다 .'


모르핀이 이 정도인데 뇌에 더 약빨이 잘 받는 헤로인을 했다면..






맞으면 어머니의 품 같이 따뜻하고,

안 하면 아버지의 주먹처럼 아픕니다.


- 어느 헤로인 중독자의 말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41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39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69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49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82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06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39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06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22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32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50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32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13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74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53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292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47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79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998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82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1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18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52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69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2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