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
동경이 는 한국 의 개 품종이다. 댕견 , 댕댕이 혹은 동경개 (東京犬)라고도 한다.
동경이는 《
동경잡기
(東京雜記)》, 《
증보문헌비고
(增補文獻備考)》 등 옛 문헌을 통해서
경주
지역에서 널리 사육되었던 개로 알려졌고
신라
고분에서
토우
로
발굴되는 등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크다. 현재 경주에서 사육되고 있는 경주개 동경이는 단미(短尾, 꼬리가 짧음)·무미(無尾,
꼬리가 없음)를 특징으로 하여 문헌 기록과 일치하고 유전자 분석결과 한국 토종개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
동경이는 흔히 신라에서만 기르는 개로 알려져 있지만
삼국사기
(三國史記) 28권 백제본기에는 '꼬리짧은 개' 에 대한 언급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선천적으로 꼬리가 짧은 개는 동경이가 유일하기 때문에 백제에서도 신라 동경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품종을 기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