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영화 '모범시민'같은 느낌이지만 궤는 다른 작품.
권력과 재력 앞에서 무너졌던 가장.. 가족을 위해서였다고 말했음.
그런데 가족이 모두 사라졌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음.
시대는 바뀌어도 권력은 존재했고 그 유혹 또한 더 강해졌음.
자문해봄. 돈과 권력이 눈 앞에 있는데 청렴할 수 있겠느냐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 속 보통사람.. 그런 세상이 못 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능력이상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계략과 공작을 하는 것이 아님?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중상모략으로
아래와 위를 치며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들..
월남의 전쟁터.. 그리고 현실의 전쟁터..
죽고 죽이는 수레바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집단을 이루는 것이 본능이고
자신들 집단의 이익을 위해 다른 집단을 공격하고 방어할 수 밖에
없는 공멸적 가치를 지닌 존재는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