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선족 관련한 영화가 연달아 2편이나 나왔네요
청년경찰도 그렇고 범죄도시도 그렇고
영화로만 치부하기엔 현실에서도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있죠
형 집 간다고 대림 지나가는 버스탈때 마다 느끼구요..
영화 자체는 올해 나온 한국영화중에서 꽤 수작인거 같습니다
윤계상씨 GOD 노래만 들어보고 영화로는 처음 봤는데
와..독기어린 연기 일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경찰의 고준씨 맡은 조선족은 근육질의 괴물이라는 느낌이였다면
윤계상씨는 조선족의 똘끼, 잔혹함을 잘 보여준거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욕할때는 진짜..와 처녀귀신인가 싶을정도 ㅋㅋ
마동석씨는 특유의 무시무시한 근육을 잘살렸어요 ㅋㅋㅋ 근육때문에 등못긁고 팔뚝못보고 ㅋㅋㅋ
해외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랑은 다르게 마냥 액션만 있는게아니라
중간중간에 빵 터지는 재미를 넣는게 우리나라 영화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화 기반으로 만든 영화라고 나오는데 2004년에 조선족을 잡은 형사분들이 이영화를 보면 정말 뿌듯한 느낌이 들거같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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