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에 이어 3편까지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편에서는 이유도 모른체 그냥 달리는 영화였다면..
이번 3편은 많은 시사점을 던지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무섭지는 않지만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어 여자친구가 약간 놀랐습니다 ㅋㅋ
반면 영화 후반에는 생각해볼 요소가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많은 시사점을 준 것처럼..
이번 데스큐어 역시 선택의 순간이 너무나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주인공이 옳은 것인지, 빌런이 옳은 것인지....
개인 vs 전체
인권 vs 대의
폭동 vs 통제
자유 vs 현실
위의 가치들이 서로 맞붙는
무거운 분위기와 철학 속에서....
화려한 액션씬에 숨어있는 작은 유머적인 요소가 담긴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여사친과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을 즐기고 싶다면.....
또 영화감상후 대화 거리가 많은 영화를 생각하신다면....
이 영화 매우 강추합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