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독일의 공영방송에서 방영된 3부작 미니시리즈입니다.
원제는 Unsere Mütter, unsere Väte
한 마을의 절친한 다섯 명의 친구가 2차 대전에 휘말리면서 겪는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형제인 둘은 국방군으로 참전하고 유대인인 친구는 나치에게 고통받죠
두 여자의 인생 또한 힘들고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영화지만 전쟁 그 자체가 아닌 전쟁을 겪는 사람에 촛점을 맞췄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투장면은 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장면의 퀄러티 자체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보다 절대 모자라지 않습니다.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특별한 2차대전 영화가 궁금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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