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큼 빅 재미는 없었어요.
하지만 연출은 맘에 들어요.
와칸다를 잘 표현하긴 했지만 가오갤과 토르3에서 보여준 갤럭시의 기발함과 독특함은 없었구요
와칸다의 토테미즘과 사후세계를 엮은 연출이 인상깊었어요.
꼭 가서 봐야한다! 는 아닌 것 같아요.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ㅎㅎ
덧붙여 근육질로 변한 앤디 서키스의 악역이 참 좋았네요.
머리 속 남아있던 반지의 제왕에서의 그의 이미지를 싹 지워버릴 만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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