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를 막 보고 나왔어요
보는 내내 소공녀(microhabitat)미소를 보고 미소도
나오고 눈물도 나오고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지금 마음 속에는 제목 그대로
저 문장만 계속 맴도네요
“괜찮아, 우리에겐 낭만과 자유, 사랑이 있으니까”

2년이 얼른 흘러 우리 미소, 한솔이 이쁜 집에서
따뜻한 웹툰 그리면서 한 공간에서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ps-
1. 광화문시네마를
나에게 알려준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요
2. 영화 상영 후 쿠키영상 챙겨 보고 나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