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관람이라 그런지 1번째 관람때보다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슬픔감정은 조금 덜 했다.
1번째 관람때는 단순히 세월호를 추적하고 알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2번째 관람을 하니 아무도 속시원하게 파헤치지 않은 사건을 조명하고 이 기록을
남긴다는데 있어서 유가족 혹은 이해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그 존재만으로도 유의미한 기록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록을 위해 고생한 제작진 나아가 세월호를 위해 도움이 된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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