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 기대보다 괜찮았습니다.
초반부엔 조금 지루하게 전개되지만 중반부터는 빠른 전개와 시원스런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대사들은 마치 관객을 정말 앞에두고 진행되는듯한 현장감 가득한 매력이 있었어요.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다들 개성 넘쳐습니다.
특히 마지막 쿠키영상.
제 의지와 관계없이 ㅍㅎ~ 하며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그린랜턴...순간 너무 웃겨서 눈물이 찔끔 나왔습니다. 진짜루~
쿠키영상은 데드풀이 타임라인 정리하는 내용인데..이건 직접 보셔야 이해 되실 거에요.
그리고 데드풀2 보시기전엔 전편을 꼭 보시고 가셔야 겠죠.
요즘 DC나 마블의 시리즈 영화들은 그 전편들을 모르고 관람하게 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마련이라서...
* 상영시간 10분전에 극장에 들어갔는데 극장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상영 시작되기 바로전에야 저를 포함해 4명정도 밖엔 없었어요. 신기했었다는...
평일 저녁이고 데드풀2 가 19금이라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사람이 없었어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