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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비하.. 일베 회원 인증샷 인터넷 올린 고교생 사죄

  • 걔퍈
  • 조회 6216
  • 사회빠
  • 2015.05.28 11:20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10533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5·18 35주년 민주화운동 추모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5·18을 비하해온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사진을 인터넷상에 올린 고등학생 2명이 사죄했다.

28일 제35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의 모 고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2명(17)이 지난 22일께 부모님과 함께 광주YMCA에 있는 행사위 사무실을 찾아와 사죄하고 반성문을 건넸다.

이들은 지난 18일 노란 유니폼을 입은 채 행사위 사무실에서 일베를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을 한 뒷모습 사진과 '자원 활동가'라고 쓰인 명찰 등을 찍어 일베 사이트에 게재했다.

이들은 반성문을 통해 "장난삼아 올린 글이 민주화 정신을 욕보이게 만든 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5·18을 욕하는 글을 써서 정말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계기를 통해 5·18에 대해 올바른 역사관념을 갖게 되고 참뜻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행사위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고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다시는 5·18을 폄훼해 5·18의 아픔을 겪은 지역 시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고 선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reum@yna.co.kr

 

 

 

 

 

일베충들의 패턴 중 하나가

 

신상이 털리고 법적인 문제로 번지면 그제서야 눈물쇼를 벌이며, 

 

반성, 용서 따위의 단어를 내뱉고는 잠잠해지면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과연 저 사과가 사과일까? 처벌을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이지..

 








저런 식으로 용서를 받았다고 생각되는 순간 뒤로는 다시 돌변한다.

 

해충은 박멸하는 것이지 결코 방생의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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