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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메르스 대응현장서 삼성병원장 질책

  • 들풀냄시
  • 조회 12390
  • 정치/경제빠
  • 2015.06.18 10:43

 

어제 메르스 사태 대응현장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송재훈 원장을 만난 박근혜. 근데 보복부 장관도 아닌 일반 사병원 원장에게 이상한 말을 한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확실하게 방역하며, 메르스가 종식되게 책임지고 처리해달라"

 

거기에 송 원장은 머리를 2번이나 조아리며

 

"메르스 사태 때문에 대통령님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이거 지금 유신시대를 그대로 재연하는 재연프로그램인가요???

 

정부의 늑장 대응으로 이렇게 메르스가 크게 발병된거라고 WHO도 그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했는데 공기업도 아닌 사기업 병원 원장에게 저딴식으로 명령을 하다니...

 

저런 질책이랑 징계는 보복부 장관이 받고, 책임은 당신 져야지. 왜 엄한데가서 뻘짓을 일삼고 있는지??

 

무능하다 무능하다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정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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