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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근황

  • sorrysorry
  • 조회 11628
  • 유머빠
  • 2020.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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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가 인천 동암역에 멈춰 선 뒤 신고를 받은 역 관계자들이 전동차에 올라탔지만, A씨가 하차 요구를 거부하고 버티자 그냥 전동차에서 내렸다.

당시 승객들은 코레일 측이 신고를 받고도 전동차 내에서 행패를 부린 A씨를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여성 승객 이모 씨는 "동암역에서 사회복무요원과 여성 직원이 전동차에 올라탔는데 A씨가 하차하지 않자 '다음 역에도 직원이 있으니 또 소란을 부리면 다시 신고해 달라'고 하면서 그냥 내리고는 열차를 출발시켰다"며 "역무원들이 내리자 A씨는 또 담배를 피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다음 역인 인천 주안역에서 코레일 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전동차에서 하차했지만,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에 인천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해 달아나 버렸다.

코레일 관계자는 "주안역에서 직원들이 A씨를 하차시킨 뒤 112에 신고했다"며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하는 사이에 A씨가 도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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