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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치료병실에서 폭행당한 사학대도 이홍하

  • 법대로
  • 조회 11484
  • 사회빠
  • 2015.08.23 11:3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20265

 

 

22일 광주교도소와 전남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교도소내 치료 병실에서 50대 동료 재소자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씨는 지병으로 치료 병실에서 수용중이었다.

말다툼 끝에 A씨가 이씨를 몇 차례 때렸으며 둔기 등을 사용하거나 다른 재소자가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하는 1998년 교비 409억원 횡령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9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최종 판결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아 풀려났다. 이마저도 2개월 만에 사면복권됐는데, 당시 법무부 장관 박상천은 이홍하의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2007년 교비 3억 8천만원 횡령으로 다시 구속됐던 이홍하는 징역3년2개월의 1심 결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징역 1년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받아 풀려났다.

이후, 교비 횡령 관련 1심 재판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검찰의 이례적인 항고 끝에 다시 구속되는 등 논란을 낳기도 했다.

세 사건을 병합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4일 있을 예정이다. 검찰은 징역 25년에 벌금 237억원을 구형했다.

 

네티즌들은 이홍하가 폭행 당해 중환자실로 간 것을 두고 정의 구현이라고 한다!

훈훈한 소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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