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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성매매 알선하는 할머니들, 먹고 살려니 할수 없기에

  • 힙합의신발
  • 조회 20238
  • 사회빠
  • 2015.12.15 10:28

서울역 광장이 예전에 비해 몰라보게 발전을 한 요즘. 여전히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는 할머니들이 있다고 하네요.

 

근데 기사를 보면 좀 어이가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성매매 알선을 한다는 할머니들... 아들 딸 다 장가 시집보내고 남편과 둘이 사는데 남편이 아파서 어쩔수 없이 이일을 한다는 둥 할머니들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서 불법 성매매 알선임에도 불구하고 벌금 20만원 처분을 내리는 둥

 

법이란 형평성에 어긋난 행동과 동정팔이를 하는것 같은 기사네요.

 

대부분의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나 알선을 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생계형이라고 합니다. 사실 성매매를 불법을 간주한 나라가 OECD 가입국중에 몇 안되는데 그중 대한민국도 거기에 속하죠.

 

개인적으로는 성매매 불법이 사실상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천년을 이어온 직업인데 이걸 불법으로 막는다고 근절이 될까요? 차라리 합법으로 해서 세금을 걷고 성매매 종사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현재는 불법입니다.

 

이런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에게 동정이나 감정팔이로 이 불법적 행태를 합리화 시키는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경찰들도 할머니들이라 생계에 문제가 생기니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것도 문제입니다. 저 성매매 알선의 장소가 서울력 광장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는 곳입니다. 즉 대놓고 불법을 자행한다는 뜻인데 법의 형평성을 고려해 동일한 처벌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계로 인한 범죄를 용인해준다면 매번 나오는 군비리 또한 그냥 감정팔이나 하면서 지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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