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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밥 굶기고 때리고 11살 딸 학대한 아버지와 동거녀

  • Dellc
  • 조회 14086
  • 사회빠
  • 2015.12.20 11:49

 

 

 

 

 

 


 

[뉴스데스크]◀ 앵커 ▶ 

11살짜리 여자아이를 2년 동안 학대해 온 친아버지와 그 동거녀가 붙잡혔습니다.

때리고 가두고 굶겼습니다.

아이는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2일, 인천의 한 주택가 가게에서 11살짜리 여자 아이가 과자를 훔치려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행색이 좀 이상했습니다.

[가게 주인]

"얇은 반바지와 반팔 차림으로 거식증 환자처럼 몸이 아주 극도로 말라 있었어요. 꼬집은 자국처럼 흉터와 상처가 좀 있었고요."

알고 보니 인근 빌라 2층에 사는 11살 A양이세탁실에 갇혀 있다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한 것이었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져있던 A양은 친아버지와 동거녀, 동거녀의 친구에게서 2년 넘게 학대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A양에게 옷을 거는 행거를 휘두르기도 했고, 욕실이나 1제곱미터도 되지 않는 세탁실에 일주일 넘게 가둔 것만 수십 차례였습니다.

또 자신들은 밥을 먹으면서도 일주일 넘게 A양을 굶기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학대해온 사실이 드러날까 봐 A양이 학교도 못 다니게 하면서 집 안에만 가둬놨습니다.

A양이 탈출하자 모두 도주했다 경찰에 붙잡힌 세 사람은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꼴 보기가 싫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양의 아버지와 동거녀, 그리고 동거녀의 친구 등 3명을 구속하고 추가 학대 사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제발 아동학대 하는 쑤레기들 중형으로 다스려라 

 

우리나라 법이 너무 물러 저런것들 인권운운하면서 얼굴 공개도 안하고 

 

그어런것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가스배관타고 탈출했겠냐? 

 

2층에서도 잘못 떨어지면 죽을수도 있는데..

 

하..... 11살 그 쪼그만 아가가 집에서 도망쳐 나왔댄다

 

나와서 배고파서 과자 훔쳐먹다가 걸렸는데 애가 몰골이 말이 아니고 몸에 상처 있고 그래서 발각된건다 

 

두놈들 잡혀서 하는 말이 밥 안먹는게 꼴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아버지란 사람이.. 

 

친엄마 없이 그 어린 딸아이가 느꼈을 감정 조금이라도 생각해 봤어? 

 

새엄마라며 동거녀 어디서 데려와서는 애를 때리고 굶기고 가두고.. 

 

그 어린 것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가슴에 멍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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