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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세금탕진 사건

  • 좡키
  • 조회 60202
  • 유머빠
  • 2016.05.13 02:5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4683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야구선수 출신인 강병규 비유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임의로 구성한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에 2억1189만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연예인 응원단은 숙박비에만 1억1603만원을 사용하고, 경기 관람권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음식점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응원을 하는 등 애초 목적과는 다르게 국고보조금을 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20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유 장관은 장관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토토 수익금 가운데 2억1189만원을 연예인 응원단에 지원했다. 연예인 21명과 수행원 21명 등 42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8월 9~19일 베이징 시내 5성급 호텔에 묵으면서 숙박비에만 1억1603만원을 썼다. 하루 평균 116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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