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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대통령,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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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7077
  • 이슈빠
  • 2016.12.01 18:01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58876


청와대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10여분 간만 방문한 것에 대한 상인들의 불만 토로와 관련, "현장 한쪽에선 화재감식반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장에 계속 있으면 피해만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오래 머물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피해상인을 만나서 손이라도 잡고 직접 위로말씀을 전하고 싶어했다.

아직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상인들을 직접 위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경호팀으로부터 들었는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김영오 상인연합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장상인 여러분들은 제가 힘들 때마다 늘 힘을 주셨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현재 상황에서 여기 오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불의의 화재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신데 찾아뵙는 게 인간적인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오게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하겠다"고 약숙했다.



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경제수석에게 관계부처가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9066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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