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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그룹 창업주 長男, 직원들에게 900억 주식 무상증여 '화제'

  • 네스탑
  • 조회 19205
  • 이슈빠
  • 2017.03.20 14:1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72132

 

 

동서그룹 창업주의 장남 김상헌(68) 동서 고문이 6년 동안 직원들에게 9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무상 증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상당수 중견기업들이 2세나 3세에 대한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지분의 편법 증여 등을 횡행하는 가운데 동서家 2세의 이같은 통큰 희생은 업계의 귀감이 될만하다는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동서그룹 등에 따르면 김 고문은 지난 15일 우리사주조합과 임직원 104명에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36만6912주를 무상증여했다.

증여 당일 종가(2만5350원) 기준으로 93억122만원 어치다. 김 고문은 당초 43만2912주를 내놨지만 이중 동서식품에 대한 6만6000주 증여는 취소했다. 

김 고문은 2011년 회장직에 오르면서부터 임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는 2011년 3차례에 걸쳐 우리사주조합과 계열사 임원 등에게 40만9431주(155억원)를 증여했고 2012년 155만8444주(502억원), 2013년 45만2주(123억원)를 나눠줬다. 올해 증여한 주식까지 합치면 278만4789주에 이른다. 872억원 규모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320/83404045/1#csidx0ea53ca98bc409aa8fc8f34ef874629 

 

 

 

우리나라에도 이런기업이 있군요.


동서 보리차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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