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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교도관에게 성인물(잡지) 전달 받고 생활

  • 윈디피아
  • 조회 8373
  • 사회빠
  • 2014.12.11 12:01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868

 

 

 

 

 

 

 

연쇄살인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10년 가까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유영철씨(44)가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성인화보를 불법으로 반입했다. 10일 KBS가 보도했다.

 

 

KBS는 유씨가 최근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는 사이트에 “일본만화와 성인화보·소설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유씨가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유씨는 서울구치소에 근무 중인 특정 교도관의 이름으로 배송받은 뒤 전달받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씨는 노골적인 사진이나 그림 등 반입이 금지된 것은 잡지 사이에 끼우는 방식으로 숨겨서 보내달라고 업체에 요구했다.

 

해당 교도관은 유씨가 구매한 물품 일부를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ㄱ교도관은 “관심 사범인 유영철이 직원들을 비롯한 주변의 시선을 받지 않고 조용히 물건을 받기를 원해 두 번 정도 물건을 전달했다.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다만 합법적인 물품만 전달하고 반입 금지된 노골적 성인물은 걸러냈다”고 말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은??

2003년 9월 11일 교도소를 출소한 유영철은 13일 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씨(72세)와 부인 이씨(67세)를 살해했으며, 그해 10월에는 9일에 종로구 구기동에서 강씨(82세) 등 일가족 3명을, 16일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씨(60세)를 살해했다. 2003년 11월 18일 화요일에는 종로구 혜화동에서 김씨(87세) 등 2명을 살해했고, 2004년 4월에 노점상 안씨(44세)를 살해하고 시신을 월미도에 버렸다. 이에 앞서 2004년 3월부터 그해 7월까지는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총 여성 11명을 살해하여 서울 각지에서 주로 부유층 노인 또는 출장마사지사 여성 등 총 2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유영철은 2004년 7월 18일 체포되었는데 현장검증에서 26명을 살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8월 13일 구속 기소 되어 이문동 살인사건을 제외한 20명 살인범죄의 유죄가 인정되었으나 유영철은 대법원 상고 공판에서 형사처벌법 위반에 따라 성폭력범죄, 강간살인, 1급살인, 과실치사혐의에 의거에 따라 12월 13일 사형 선고를 받고, 2005년 6월 9일 대법원은 유영철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대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이후에 이문동 살인 사건의 진범이 다른 연쇄살인범인 정남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영철에 대한 사형은 아직까지도 집행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가장 최근인 1997년 12월 30일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 중 23명의 사형을 집행한 이후로도 10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2007년 12월 30일부터는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로 간주되고 있다. 류영철은 미국의 잡지 '라이프'가 2008년 8월 6일에 보도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연쇄 살인자 30인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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