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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쓰면서 갤노트8 기다린 유저들 화나다

  • 뷰팅
  • 조회 10815
  • 이슈빠
  • 2017.09.16 08:10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하면서 보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의 이전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이나 노트5를 이용하다가 1년 뒤 신제품으로 바꾸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말만 믿고 이번에 노트8 사전예약을 하려던 35살 신동익 씨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전에 삼성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등록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기기의 상단 알림을 통해 모두 여덟 차례 공지했다고 해명했지만, 인터넷에서는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 소비자들에겐 프로그램 등록도 요구하지 않고 노트7 구매 이력만 증명하면 최대 425달러, 우리 돈 약 48만 원을 보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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