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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협박하는 공인중개사협회

  • 꼬리곰탕
  • 조회 11138
  • 이슈빠
  • 2017.09.25 14:0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88185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237958&date=20170925&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1

 

수수료 낮춘 중개 스타트업
중개사들 반발로 개점휴업

 

집토스는 서울대 학부생 3명이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는 기존 중개업소들과 달리 집주인에게만 수수료를 받고 있다.

협회 소속 지도단속위원들도 이곳을 방문해 “매일 한두 명씩 와 피켓 들고 서 있을 테니 얼마나 버티나 보자”며 겁을 줬다.

 

이재윤(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4년 휴학) 집토스 대표는 “8월 문을 연 강남점은 기존 중개업소들의 업무 방해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관악점과 왕십리점(올해 6월)에 이어 강남점도 문을 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유독 강남구 중개업소들의 반발이 심하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중개수수료를 깎는 사업방식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라며 “항의성 데모 등 실력행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2015년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거래 경험이 있는 531명 중 응답자의 81.9%는 부동산중개수수료가 비싸다고 답했다. 싸다는 답변은 1.5%에 그쳤다.

 

지들끼리 담합해서 소비자 등골 뽑아먹는거 못하게 되었다고 스타트업 협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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