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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24시간 음란행위하다 여중생 깨어나 저항하니 살해

  • audvna
  • 조회 13759
  • 이슈빠
  • 2017.10.13 00:30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89178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최평천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은 수면제에 취한 피해 여중생 A양(14)에게
 하루 정도 음란행위를 하다 수면제에서 깨어난 A양이 놀라서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지난달 30일 낮 12시 20분께 자신의 딸(14)에게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A양을 중랑구 망우동 집으로 데려오게 시켰다.
 
이어 드링크제에 넣어둔 수면제를 먹은 A양이 잠이 들자 안방으로 옮겨 눕힌 이영학은 A양의 옷을 벗겼다.
이때부터 이영학의 행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는 A양의 몸을 만지고 더듬는 한편 입맞춤을 하며 음란행위를 즐겼다.
 
다만 이영학은 성기능 장애를 지니고 있어 성폭행은 불가능했다. 이물질을 사용하는 등 변태적인 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이영학의 진술과 A양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확인됐다.
 
이영학이 A양을 살해한 것은 전날 먹인 수면제 약효가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A양이 자신이 알몸인 상태로 누워있고, 옆에 전신 문신을 한 이영학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소리를
지르며 격렬히 저항했고, 당황한 이영학이 끈 같은 도구로 목을 졸라 A양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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