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펌) 이천 돼지도살 사건

  • 오함마가져와
  • 조회 12484
  • 이슈빠
  • 2018.01.02 00:19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101&wr_id=96569

http://www.fmkorea.com/index.php?mid=mystery&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nemt_srl=883089879

 

 

※지나치게 혐오스럽거나 잔인한 장면은 없습니다.







거열형 [刑]

 

처형자의 사지를 소나 말, 수레 등에 묶은 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진시켜


온몸을 찢어서 죽이는 잔인한 형벌

 

 

 

 

 

고대 동서양에서 시작된


이 잔인한 형별은


오늘날에 와서


그 자취를 감추었다.




 

 

 

 

헌데


거열형이 사라진지


몇백년이 지난


2007년 5월 22일,


돼지로 하여금


이 형별을 재현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바로


기상천외한 사건이 자주 벌어지는 중국도, 


옛 풍습이 남아있는 타국의 오지 원시민 부족도 아닌,

 

 

'경기도 이천시'






도대체


2007년 이천시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문제의 발단


군부대의 이전으로부터 시작된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



본래 송파구 거여동, 장지동, 마천동 일대에


특전사를 비롯하여 여러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곳에 대형 주택단지를 건설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들 부대를


어디로 옮기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던 중,


이천시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는 발표가 나게 된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





그러나,


이 발표는 이천 시민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는데


이 발표전에도


식수원 보호, 제7기동군단, 육군정보학교, 항공작전사령부, 국군 교도소 등


군사시설 및 수형시설로 인하여 이중 삼중으로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이천 시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분통 터질만한 일이었다.





결국 이천시민들은


2007년 5월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군부대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게 되는데

 

 

 

 

국방장관 항의서한 전달 과정에서


전의경과 충돌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타 과격한 시위와는


 달리 조용히 끝나나 싶었는데..







문제는


시위 마지막 순서에서 발생한 퍼포먼스였다.



시위 막바지에,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표현한답시고


살아있는 생후 2개월 된 새끼돼지의


사지를 묶어서 그대로 잡아당기는


거열형 퍼포먼스를 벌이고 만것이다.









당시 목격자에 상황 진술 中



이 퍼포먼스는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그 사이 돼지는 눈깔을 뒤집고 거품 섞인 침을 질질 흘리며 고통스럽게 울부짖었다.

 

 

 

 

보통 돼지 눈은 흰자위가 잘 안 보이는데


고통 때문인지 검은 자위가 축소되어 마치 사람 눈처럼 보이기도 했다.


잡아 당기던 중 앞발 뒷발의 관절이 뽑히면서


돼지 앞발 뒷발이 꽈배기 처럼 꼬이기 시작했는데


거열형 참가자 중 누군가가


"자자 조금만 더 힘을 내"


"이제 찢어진다"


"찢어진다"


 "자 봐라 찢어진다."


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쯤되자 돼지는 경련을 하며 구토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지 분리에 실패하자 참가자들은


돼지를 내려놓고 물을 마시며 한숨을 돌린다.


그 사이에 바닥에 팔다리 관절이 뽑힌 채 방치된 돼지는


씩씩대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혓바닥으로 바닥을 반복적으로 핥았는데


그냥 반사적인 행동인지 이유는 모른다.


물을 마시고 숨을 돌린 참가자들은


잠시 논의를 한 뒤 칼을 가져왔다.


그런데 그 칼로 돼지를 죽이는 게 아니라


사지가 잘 찢어지지 않자 사지가 잘 찢겨지도록


몸 여기저기에 칼집만 내고 있는 것을 보자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마침내


"거 이제 그만 좀 하고 멱따요!"


"지금 뭐하자는 거야!"


 "아무리 짐승이라지만 지금 이게 뭐야. 멱 좀 따요 그만하고!"


하고 소리 질러 성토하기도 했지만


소수였고 행사는 속행되었다.


다시 앞발 뒷발을 잡아 당기기 시작하자


마침내 돼지가 찢어지기 시작했는데 의도한대로


앞발 뒷발이 뽑히는 게 아니라 칼집을 낸


옆구리부터 찢어지기 시작하면서 피가 솟구치고


내장이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마침내 돼지는 절명했는지


더 이상 소리를 내지 않았다.


마침내 옷 찢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돼지가 뜯어졌는데 앞발 뒷발이 뽑히고 몸통만 남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그냥 몸이 걸레처럼 찢어지면서 행사는 종료됐다.

심지어 찢긴 새끼돼지 시체는


참가자들이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가 20~30분후 인근 주민들이 치웠다고 한다.










아무리 화가나고 분해도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은


시위대의 이 행동은


당연히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았는데


네티즌들이 인터넷 서명 사이트에


항의 서명 운동을 벌이고


이천시청 홈페이지는 3일간 접속이


원활하지 못할 정도로 몸살을 앓았으며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동물학대로


이천시장을 고발했으며


이천쌀 불매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이천시에 대한 이미지가 급격하게 나빠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결국 시위단체 측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요약


●이천시로 군부대 이전 발표


●분노한 일부 시위대들이 용산 국방부 앞에서 시위


●시위 마지막 퍼포먼스로 돼지를 거열형시킴

 

 

 


추천 36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