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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k리그 안보는 사람도 k리그 선수 평가하네요

  • tootoo
  • 조회 221
  • 2018.11.05 13:3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00217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한 해에 축구 경기만 300 경기를 넘게 보고 삽니다

K리그 1, 2, EPL,잉글랜드 챔쉽, 라리가, 세리에 A, 리그앙, 분데스리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전, 세르비아 슈퍼리그 등등..

모든 팀의 경기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팀이나 관심을 갖는 경기, 더비매치 등은 되도록 챙겨보려고 하고 풀타임 보기 어려운 경기들은 하이라이트라도 꼭 챙겨봅니다.

국가대표 경기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축구에 미쳐서 축구는 진짜 무진장 찾아봅니다.

좁은 K리그만 보지 말고 다른 나라와의 경기들도 넓게 보라는데 도대체 축구 경기를 얼마나 보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시는진 모르겠네요?


나상호가 지금 k2, 2부리그지만 21살 나이에 득점 선두 올라와 있고, mvp(흔히 말하는mom) 9회로 사실상 올 시즌 k2 최고의 선수가 유력한 상황에

무슨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경기도 제대로 못뛰는 선수하고 비교를 합니까?

국내에서만 잘 뛰는 선수를 막말로 내수용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승우는 그 내수용도 안되지 않습니까?

애초에 포지션이나 역할이 다른데 이승우가 밀렸다느니 얘기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인터밀란 팬이라 10년이 넘게 세리에 보고 있지만 세리에 b 수준에서 경기도 제대로 못나오고 있으면 나상호보다 훨씬 못한겁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한게 없다고 얘기하시기도 했는데 애초에 그 나상호 자리에 황의조가 뛰어서 막판 교체로 나오던가 측면으로 나와서 뭘 할 시간도 없었는데 뭔 보여준게 없다느니 얘기를 합니까?

선발로 나왔던 바레인전은 선제골 넣고 내내 좋은 모습 보여줬고, 우즈벡전만 해도 나상호 나가고 황희찬 들어오자마자 그쪽이 뚫려서 골 먹혀서 나상호가 수비 열심히 했다고 재평가 받는 모습들 있었는데 왜 그런 좋은 부분은 거르고 얘기를 하시죠?


국가대표를 얼마나 별 것 아닌 자리로 봤으면 경기도 못뛰는 선수가 올거라는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벤투가 필요성에 따라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도 명단에 뽑겠다는 얘기를 이전에 하기는 했지만 그 이승우의 역할은 이재성, 남태희, 이청용 먼저 뚫고 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는건데요?

포지션이 다른 나상호와의 비교는 이재성, 남태희, 이청용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선발 출장 횟수라던지, 공격포인트 수라던지 가시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에서 이겨냈을 경우의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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