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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 개발’ 김광현, 최고 투수의 업그레이드 시작됐다

  • 모닥불소년
  • 조회 1353
  • 2019.03.14 09:54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03430
'지난해도 투심성 스플리터를 조금씩 던졌던 김광현이다. 하지만 올해는 수정을 가했다. 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철저히 분석했다. 손혁 SK 투수코치는 “작년이랑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립을 넓게 잡는다. 트랙맨으로 분석을 해보니 지난해 스플리터는 낙폭이 적었다. 그러다보니 공이 높은 쪽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올해는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낙폭이 커졌다”면서 진행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광현도 스플리터가 타자와 수싸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12일 KIA와 시범경기에서는 실전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KIA 전력분석에 따르면 이날 김광현은 전체 43구 중 커브 5구, 스플리터 5구를 던졌다. 패스트볼·슬라이더 외 구종 비중이 23% 수준까지 올라왔다. 비율도 비율이지만, 결정구로 던졌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낯선 구종과 궤적에 KIA 타자들이 정타를 맞히지 못하거나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신무기 개발’ 김광현, 최고 투수의 업그레이드 시작됐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6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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