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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O15시즌이 그립습니다.

  • gami
  • 조회 497
  • 2019.03.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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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mu.wiki/w/KIA%20%ED%83%80%EC%9D%B4%EA%B1%B0%EC%A6%88/2015%EB%85%84

KIA 타이거즈/2015년


http://namu.wiki/w/KIA%20%ED%83%80%EC%9D%B4%EA%B1%B0%EC%A6%88/2015%EB%85%84/%EA%B0%9C%EB%A7%89~4%EC%9B%94

KIA 타이거즈/2015년/개막~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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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키스톤 안치홍 김선빈 입대하고 14년 영입한 이대형은 김기태가 팔아먹고
마운드에선 양현종과 두 외국인 (스틴슨, 험버), 그리고 마무리 윤석민
타선에선 브렛 필이 멱살잡고 캐리하던 시절이죠

그 땐 최약체 전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야구 보던 시점이라서 승패 상관 없이 악착같이 덤벼드는 끈질긴 야구, 타이거즈만의 야구에 지더라도 이해하고 재밌게 봤는데 올해는 무슨 낙으로 봐야 할지 가슴 답답합니다. 주전들은 하나 둘씩 나이 먹고 리빌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근성도 없고 교체한 외국인은 역대 최악이니..

이러다 100패 당하고 최하위 내려가도 지출 막고 안치홍 김선빈 잔류에 올인하느라 FA 투자에 소흘하면서 리빌딩도 놓치고 계속 탈꼴찌 대결 할 것 같아 불안합니다. 퇴근 후 저녁 먹고 침대 누워서 KIA 야구 보는 맛으로 살아가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겨울 선택을 잘못 한 것 같습니다. 지금 KIA는 20대의 유망주가 아니라 30대의 주전으로 움직이는 팀이고, 유망주와 주전의 기량차가 KBO 10대 구단 중 가장 큰 팀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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