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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미 군면제 받았었군요

  • 메시
  • 조회 322
  • 2019.05.04 11:54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최근 최지만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다. 김 감독은 "최지만이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러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대표팀에서 꼭 뛰고 싶다는 의견을 간접적으로 전해들었다. 눈여겨 보고 있고 향후 대표팀 발탁에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지만의 병역 면제는 미국 시민권과는 관계가 없고, 과거 부상 경력으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지난 3월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OSEN과 인터뷰를 하며 "국가대표로 뛰어보고 싶다"며 태극마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그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 경우 '프리미어12'에 못 뛴다는 말은 못 들었다. 팀에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팀에서 알아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기회가 되면 꼭 뛰고 싶다"는 이유로 그는 "국가대표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최지만은 군 입대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 의무를 마치지 못했기에 국내로 들어와 병역을 이행해야 할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기에 최지만이 '국가대표'를 언급하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한 발언이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에 따르면, 병역 문제는 이미 해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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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최지만이 국제대회 참가하고 싶다고 하면

면제를 노린거냐는 반응이 99.99%였는데

이미 면제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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