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레딕, 뉴올리언스와 계약 합의..2년 2,650만 달러

[루키=이학철 기자] J.J 레딕이 뉴올리언스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레딕의 뉴올리언스행을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금액은 2,650만 달러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를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하며 로스터를 대폭 변화했다.

데이비스의 반대급부로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 등 유망주 자원들을 다수 확보했고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의 행운을 거머쥐며 최대어인 자이언 윌리엄슨을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된 뉴올리언스에게 베테랑 레딕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레딕의 3점슛 능력도 쏠쏠하게 활용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76경기에 출전한 레딕은 평균 18.1점 2.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장기인 3점슛은 경기 당 3.2개를 39.7%의 확률로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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