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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 라존 론도에게 베테랑 미니멈 계약 제시…하루 안에 결판

  • aqir
  • 조회 527
  • 2019.07.02 09:54



[루키=원석연 기자] 긴축재정에 들어선 레이커스가 과연 론도를 잡을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와 라존 론도가 갈림길에 섰다. '폭스스포츠'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브루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론도에게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제시했으며, 24시간 안에 결판 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와 1년 900만 달러 단년 계약을 맺으며 LA에 입성한 론도는 9.2점 5.3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2점은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이었으며, 커리어 내내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3점슛 역시 경기당 1.1개(성공률 35.9%)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건강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중 오른손이 골절된 론도는 지난 시즌 4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전년도보다 더 쏠쏠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레이커스는 론도의 연봉을 삭감키로 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 또 한 명의 빅네임을 영입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 레이커스의 긴축재정 기조 또한 영향을 끼쳤다. 

리그 13년 차 베테랑 론도가 만약 레이커스가 제시한 미니멈 계약을 수락한다면, 그는 다음 시즌 256만 달러 연봉을 수령한다. 기존 900만 달러에서 크게 깎인 금액이다. 

우승 도전과 돈. 론도의 선택은 과연 어느 쪽일까? 





꽤 고민되겠네요..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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