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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은 결국 연봉협상 위임하고 마무리했네요

  • 칫솔
  • 조회 516
  • 2020.02.10 17:2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14187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29574

구단 간 시각 차로 오랜 시간 난항을 겪던 연봉 협상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웠다. [에이전트를 통해 출국 전까지 구단과 2020 시즌 계약을 마무리 하도록 위임했다.] 더 이상 캠프 합류를 통한 새 시즌 준비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고심 끝 결단을 내렸다. 구장 앞을 찾아와 응원 플래카드를 걸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뜨겁게 구자욱을 지지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이에 따라 구단과 구자욱 측 대리인은 10일 구단 사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연봉 협상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000만원 삭감된 2억8000만원. 성적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결국 아무리 불쾌해도 구단을 이기는건 불가능하고
여론이 본인을 지지한다해도 끌면 끌수록 올시즌 소화하는데 있어
선수에게 손해이니.....

다만 이제 그동안 구단에 가지고 있던 
충성심과 애착심이 유효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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