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코로나 때문에 신인들의 활약이 늘었다?

  • 베레모
  • 조회 319
  • 2020.06.12 13:2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17536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28932

한덕현 중앙대 스포츠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심리학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영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관중의 함성은 낯설다. 이론적으로 데뷔전이 주는 압박감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70~80% 정도 펼칠 수 있다면, 만원관중의 환호 속에선 기량의 30~40% 정도밖에 발휘할 수 없다. 무관중 환경은 젊은 선수들에겐 ‘프레셔-프리(pressure-free)’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뛰어난 영건들의 기량을 빠르게 확인한 게 한국야구에는 축복일 수 있다.”



이강철 KT 감독

“무관중 환경이 젊은 투수들의 호투에 10~20% 정도는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도 함성 가득한 마운드에 오를 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나 역시 데뷔전에서 포수가 정말 멀게 보였다”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의 효과가 이런 쪽으로도 발현이 되는군요.

위에 선수 리스트들은 일정 경기(투수 3경기, 타자 5경기)이상 출장한 스탯티즈 기준 21세 이하 선수들 리스트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