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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선방 3개’ 조현우 “잊지 못할 경기… 강현무는 많은 걸 배웠을 것”

  •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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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20:34
상대 골키퍼 강현무는 소리를 지르고 팔을 크게 휘두르는가 하면 키커를 자청하는 등 화려한 스타일로 선방을 펼쳤으나 조현우보다 하나가 부족했다. 조현우는 “그 상황에서 즐기는 모습을 봤다. 굉장히 멋있었다. 한편으로는, 골키퍼는 끝까지 차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친구도 오늘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현무의 킥을 막을 때는 “찰 줄 몰랐다. 찬다고 했을 때 ‘쟤만큼은 막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끝까지 기다리며 막았다. 오늘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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