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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파죽의 공동선두 오리온 꺾고 선두 (+배구 얘기)

  • 로마
  • 조회 324
  • 2020.12.12 18:2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25228






뉴스 영상은 이틀 전에 본 건데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스포츠 뉴스에서 KCC 뉴스 보면 새로 온 외국인 선수가 잘하고 팀도 선전해서 기대됐는데 결국 선두 등극했네요.

오리온은 모비스에서 온 이종현이 이름도 형제 같은 이승현과 고려대 콤비였고 절친이라 저 둘에 이대성에 용병들에 신바람 농구 하며 승승장구했는데 KCC 장하네요. (똑같은, 대학 1년 선후배에 상무 군생활까지 같이 했는데 앙숙인 이정현, 이관희 당신들은 도대체... 읍읍)

응원팀인 한화 이글스, 대전 하나 시티즌, 아스날, 삼성화재, KGC인삼공사,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구 대전 코레일)이 모두 다 gg부진하고

못하고 빈공에 허덕이는 것까지 똑같은 한화, 아스날에, 영광의 삼성화재는 지금 2승 11패로 꼴찌고요. 같은 충청도인 충남 천안 연고의 명문 현대캐피탈도 사이좋게 뒤에서 두 번째입니다.(...)


BKsObEC.jpg


모르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한국 배구계의 큰 인물 박철우(오랜 삼성화재맨, 36.9세)와 신영석(오랜 현대캐피탈맨, 35.9세)이 둘 다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같이 뛰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응원팀들이 하나같이 시원찮거나 폭망하는 가운데 KCC의 선전 정말 반갑고 고무적이네요. 그깟 스포츠지만 반갑고 고무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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