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골스 패배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그린의 퇴장
오늘로 골스 이팀의 대체불가가 정해졌습니다. 커리도 아니고 바로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는 사실을..
팀 전체적인 수비및 공격 조율까지 모든걸 컨트롤 하는 골스 한정 빅맨 버젼 제이슨 키드라고 불릴수 있는
그린이 테크니컬 파울 2개로 조기 퇴장하자마자 맥없이 무너져가는 골스를 보면서 이 팀의 승리플랜은
그린이 퇴장당하지 않고 파울 트러블 없이 30분 정도 뛰게 할수 있나 없나가 승패의 가장 큰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커리도 솔직히 그린 없으면 소위 말하는 스찌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정도로 공격에서 넣어주는 대비 수비가 약하다
보니 오늘 닉스에서 공격할때 커리쪽을 집중적으로 했고 거기서 모든 득점이 이어지는 참사가 이어졌더군요..
그나저나 티보도 감독 대단합니다. 이 일치감치 승부가 결정 난 상황에도 저 갈아 넣는걸 보니 참..
도대체 이런 경기에도 랜들, 바렛 출장 시간 보니 괜히 티성근이라고 불리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유타 재즈
오늘 유타는 팀 180 클럽을 이뤄냈네요 전체적으로 전반엔 미첼 후반엔 콘리가 이끄는 클락슨, 잉글스등 포함된
밴치타임에서 고른 활약하면서 한때 16점차 이상 벌려진 점수를 금방 따라잡는 저력도 좋았습니다.
역시 현 서부 3위라는 성적에 걸맞는 좋은 팀입니다.
반면 뉴올은 리그 트렌드를 역행하는 수비법을 보여주지 않나 싶으게 똑같은 확률이라면
어설프게 미드레인지 공략 보단 스페이싱으로 인한 3점 OR
곹밑에서 받아먹는 득점등 확률에 기반된 공격이 트렌드로 자리잡혀 있는데
30개팀 주 득점루트중 하나인 3점에 대한 외각 수비를 포기하고
골밑 수비만 하겠다는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것도 올시즌 3점 시도 및 성공률 1위인 유타 상대로 이런 전략을 들고 왔다는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