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 시국에 원정 한일전' 앞에 놓인 난관들

  • 고추먹고맴맴
  • 조회 342
  • 2021.03.05 20:34

난관이 쌓여 있다. JFA는 친선경기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선수단에 대해 자가격리 절차를 면제해줬다. 문제는 귀국했을 때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올 시 2주간 자가격리가 필수다. 지난 2월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울산현대가 귀국한 뒤 집단 격리 방식으로 1주일 동안 격리와 훈련을 병행했고, 이후 1주는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썼다. 그러나 귀국 직후 원소속팀으로 흩어져야 하는 대표팀엔 적용하기 힘들다. 

 

현재로선 한일전이 성사될 경우 자가격리와 K리그 구단의 희생을 피할 수 없다. K리그는 3월 4, 5번째 주에 약 11일의 휴식기를 마련했다. 자가격리가 1주로 줄어들면 한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 2주가 그대로 유지되면 2경기 이상 결장하게 된다.

 

 

어차피 이런 차출로 피해를 입는 팀이 나와도 사과 한 번 안 할 KFA.

 

아직까지도 오스트리아 A매치 코로나 확진에 대해 성명 한 번 발표 안 한게 함정.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