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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gif

  • 너구리잡이
  • 조회 300
  • 2021.06.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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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도네시아전 스틸 -> 비하인드백드리블 -> 유로스텝 레이업


어제 필리핀전 극적인 동점 빅쓰리(but...)


한국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현중 선수(2000년생, NCAA 1부리그 데이비슨 대학)가 어제 오늘 국가대표 경기를 치뤘습니다.

기록은
데뷔전 필리핀전 - 24분 15득점(FG 6/13, 3PT 3/9)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락슛
오늘 인도네시아전 - 21분 21득점(FG 7/10, 3PT 4/7)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락슛

이렇습니다. 어제는 조금 슛감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바로 되찾은 느낌이네요.
특히 3쿼터에 나온 블락후 연속 3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이야기만 듣고 경기는 처음봤는데 확실히 장신슛터가 이렇게 좋구나하는걸 느꼈습니다.
요새 NBA 선수들처럼 빠른 슛릴리즈를 장착하면서도 정확도도 좋고 키도 커서 블락슛도 잘하더라구요.
물론 상대가 동남아 선수였단건 감안해야겠지만요.
이제 곧 올림픽 예선 무대에서 리투아니아와 베네수엘라의 강력한 상대를 만나니 국제경쟁력을 좀더 확인해볼수 있겠습니다.


한편 또다른 미래로 불리는 여준석 선수(2002년생, 용산고)는 오늘 데뷔경기를 치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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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 농구하네.jpg로 여초사이트에서 반응이 매우 좋네요.

기록은 16분 12득점(FG 2/7, 3PT 1/2, 자유투 7/10) 4리바운드로 무난한 데뷔를 치뤘는데 많이 긴장해서인지 야투폼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니 첫술에 배부를순 없지만 확실히 빨리 성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긴했습니다.
양홍석 선수도 국대경기를 경험하고 얼리를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가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네요.

이제 주말에 태국전 필리핀전 두경기가 남아있는데 두선수가 국제무대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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