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창단 멤버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선수 생활한 박건하, 감독으로 2021시즌 K리그1·FA컵 우승 도전
-“절친한 친구 (유)상철이, (조)진호가 많이 보고 싶다”
-“AC 밀란 전설 프랑코 바레시처럼 행복한 프로축구 선수로 남고 싶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뛸 것을 권유받았을 땐 자존심 많이 상했죠”
-“수원의 역사 누구보다 잘 알아···코치, 선수, 프런트, 팬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 선물하고 싶다”
“수원이니까. 제안을 받기 전엔 고민이 많았어요. 막상 제안을 받으니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프로축구 선수로 수원에서만 뛰었어요. 인생을 바친 팀이 위기에 처했는데 외면한다? 아닌 거 같았습니다. 수원이란 명문 구단의 지휘봉을 잡을 기회가 또다시 생긴다는 보장도 없고요. 수원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 지도자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거로 확신했습니다.”
건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