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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창단 첫 외국인 선수 영입

  • 민방위
  • 조회 288
  • 2021.07.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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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 시즌을 맞을 곳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외국인 선수까지 영입하며 로스터 단장을 거의 끝내가는 가스공사입니다.

앤드류 니콜슨으로 NBA 1라운더 출신의 빅맨입니다.
지난 네시즌 동안은 중국에서 발군의 공격력으로 A급 외국인 선수로 뛰었기에 기량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89년생으로 그리 젊지만은 않은 나이인데다가 지난 시즌은 CBA의 정책상 출전시간이 확 줄었던 점은 아무래도 위험 요소로 보입니다.
운동능력은 다소 평범한 축이지만 빅맨치고는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봐도 괜찮은 슛터치와 공격 스킬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고요.
김낙현, 두경민, 전현우에 니콜슨 모두 수준급의 3점 실력을 갖춘 라인업이라 이대헌과 정효근의 영역이 넓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둘도 아예 새깅해도 될만한 슈팅은 또 아니기도 하고요. 코트가 상당히 넓어질텐데 이 넓은 코트를 어떻게 공략할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국내 선수진은 갖출만큼 갖춘 로스터니 인천 대우 제우스 시절부터 간절하게 바라던 우승을 위한 키는 이 니콜슨이 쥐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2옵션으로는 kt에서 뛰던 클리프 알렉산더 영입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개인 공격력은 기대할거 없고, 김낙현, 두경민과 2대2 게임을 통해 받아먹으면서 니콜슨 쉴 시간만 벌어주면 되는 역할이기에 기름손인걸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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