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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개진 자존심은 서울 생존을 도울까?

  • 고추먹고맴맴
  • 조회 292
  • 2021.09.13 22:34
서울이 안익수 감독을 선택한 배경에는 방향성 제시보다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달라는 급한 마음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지금 서울은 장기적 비전 추구보다 눈앞에 대롱대롱 매달린 승점 3점이 훨씬 급하다. 일단 올 시즌 살아야 스토리도 말할 수 있고 차별화도 가능하다. 꼴찌의 현실과 신임 감독의 말은 상호작용하기 어려울 만큼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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