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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김서진, 생애 4번째 경기만에 '그랜드슬램'

  • 베트남전쟁
  • 조회 250
  • 2021.10.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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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지명, 비선출, 100% 독학으로 배운 공부와 야구(홈스쿨링), 정식 야구 경기 전무, 단체 생활 전무, 4개국어 가능까지...
롯데 9라운드로 지명된 김서진은 지명 때부터 엄청 화제를 모았습니다.
'빠따형 야구단'에 있기는 했지만, 나이가 어려 정식 경기는 한번도 안했고,
롯데에서도 3~4년을 보고 육성을 하기 위한 픽이라고 했는데,

[태어나서 4번째](정식 규격 야구장 기준)로 출전한 낙동강 교육리그 경기(2군 평가전)에서
생애 첫 홈런이자, 그것도 첫 그랜드슬램을 기록했습니다.
(* 원래는 2022년 드래프트 신인이면, 출전이 안된다고 하지만 KBO 유권해석을 받아 트라이아웃 선수들
   한해서 출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2군이라고 해도 다른 선수들 거의 100%가 늦어도 초등학생부터 야구를 해왔을거고,
야구 만큼 프로와 아마 수준 차이가 심한 스포츠도 드물다고 보는데,
역시 재능이라는게 있는건지 놀랍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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