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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수원FC, 문제는 이승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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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6
  • 2022.02.28 14:34

수원FC의 진짜 고민은 공격 전개에 있다. 빠른 전환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군입대한 이영재(김천 상무)의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니실라는 패스 보다 침투를 통해 공간을 활용하는 스타일이다. 뒤에서 정확하고, 창의적으로 패스를 뿌려줄 선수가 없다보니 답답한 공격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김 현이 투입된 이후에는 롱볼 일변도의 경기가 이어졌다. 물론 무릴로의 몸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도 있지만, 무릴로는 마무리 장면에 특화된 선수이지 전체적으로 경기를 조립하는 유형은 아니다. 박주호도 공을 지키고,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능하지만, 패스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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