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제2의 김민재' 이한범, U-23 아시안컵 본선 간다...'주가 제대로 올리나'

  • 스포츠맨
  • 조회 187
  • 2022.05.16 23:34
지난 시즌 서울에 입단한 이한범은 안익수 감독 부임 후 본격 주전으로 떠올랐다. 나이가 14살 많은 오스마르와 센터백 듀오를 결성하며 서울 수비를 책임졌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중 기성용을 두 센터백 사이로 내리고 좌우 풀백을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수비 숫자를 줄이고 중원과 공격에 수적 우위를 두게 하려는 전략이었다.

위치 변화가 많고 뒷공간 방어에 취약한 전술이긴 하나 이한범이 있어 잘 구현되고 있다. 이한범은 어떤 공격수와 맞서도 밀리지 않는 경합 능력을 보유했다. 속도도 빠르고 태클, 인터셉트 능력도 뛰어나다. 공 간수 능력과 적극성도 좋아 서울 수비 불안점을 확실히 채워줬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더 성장하면서 서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