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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브라질 전 대비한다고 생각했을때 이강인 베스트 위치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 태양별왕자
  • 조회 132
  • 2022.12.03 14:2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68316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앙 이강인?? 솔직히 좀 별로였습니다.  창의적인 패스가 덜나가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 그냥 계속 포지셔닝을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패스를 받을때는 그래도 괜찮은 패스들이 나가는건 맞는데 애초에 위치가 애매해서 공이 잘 안온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니까 이강인의 장점인 온더볼은 좋았지만 오프더볼은 여전히 아쉬운??

예를들어서 정우영이나 황인범을 미드에서 받춰줘야할때는 파이널 서드에 가있고, 반대로 파이널 서드에 가있어야할때는 미드에 있거나 아예 뒤로 빠져잇는 경우도 있었고요.

실제로 어제 경기중에 황인범이 이강인한테 들어가서 패스받으라고 손짓하는데 이강인이 앞으로 뛰지않고 반대편으로 전환하라고 사인을 주고 막 그런경우도 있더라고요. 당장은 황인범-정우영을 중심으로 선수를 구성하는게 맞기 때문에 두선수를 받쳐줄만한 선수가 미드에 서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강인은 아직 거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선수 능력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이강인 선수의 능력 부족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그거보다는 아무래도 이강인이 대표팀에서 합을 맞춘지 얼마 안됐기때문에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거의 2~3년을 같이 뛰어온 선수랑 이제 막 발탁되서 들어온 선수와의 호흡은 아무래도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이강인의 발에서 나오는 크로스나 패스들은 여전히 위협적이니 저는 사이드에서 뛰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황희찬이 돌아왔네요.

그래서 다음 경기부터 이강인이 도대체 어디서 뛰게될까 궁금합니다.


1. 그래도 중앙이 낫다 - > 아무래도 필자의 기대치가 높아서 잘하는 이강인을 너무 후려치고있다.
2. 사이드가 낫다 ->이강인이 1,2차전 사이드에 있을때 더 위협적이었다.

그리고 하나더 선발인지 조커인지도 애매한 상황이 됐는데

1. 선발이 낫다 -> 황희찬 or 이재성을 후반 서브로 넣는것이 더 낫다
2. 후반 교체투입이 낫다 -> 1,2차전 모두 교체되서 들어왔을때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황희찬, 이재성이 아직까진 그 자리에서 더 낫다


진짜 황희찬 하나 복귀하니까 약간 행복한(?) 고민인것 같긴 하네요 크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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