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루이스 엔리케 'PSG전에서 6골 득점할 수 있어'

선 3줄 요약

1. 1차전 이후로 많이 발전했음

2. 우리는 4골 실점하면 6골 넣을 수 있는 팀

3. 메시에 이목이 쏠리겠지만, 2차전은 팀이 노력해야 할 것

바르셀로나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이번 PSG와의 2차전에서 역사에 남을 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린 아직 16강전 절반까지 왔을 뿐이다. 아직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95분이 남아있다."

"난 긍정적인 분위기로 게임에 들어가려 한다. 우린 모든 것들을 정말 잘해야 하며, 수비와 공격 모두 마찬가지이다. PSG는 정말 좋은 팀이다."

"물론, 1차전 이후로 많은 일이 일어났다. 우린 발전했고, 그 발전은 약간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태생이 긍정적인 사람들이고, 우리가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우린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할 것이다."

"만약 어느 팀이 우리를 상대로 4골을 넣을 수 있다면, 우린 그 팀을 상대로 6골을 넣을 수 있다. 우린 이미 이번 시즌에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가 질만한 건 없다."

"내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단 것이 내가 부서지지 않을 신념을 갖고 있단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스포츠에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모든 종류의 경기력이 반영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적은 없었지만, 난 우리 팀에 믿음이 있다. 모든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감정을 잘 체크해봐야 한다."

"역사의 일부가 되는 것에는 흥미가 없다. 하지만 난 우리에게 확률이 있다고 믿는다. 그 말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란 의미는 아니지만, 난 우리가 상대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사기가 훨씬 더 고취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내가 여기 부임한 이후로 지금처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우린 분명히 말해 잘 경기해야 하고, 정말 효과적으로 경기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러려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연습 경기 중에 하는 페널티는 큰 경기에 나오는 페널티와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다. 우린 페널티를 연습하지 않았다. 페널티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고 있다."

"나는 모든 선수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모든 선수들이 필요한 자세를 갖추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메시를 집중할테고, 차이를 만들어낼 가장 중요한 구심점이 되겠지만, 경기는 팀이 노력하는 양상이 될 것이다. 팀의 노력에 달린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914/champions-league/2017/03/07/33391742/luis-enrique-barcelona-can-score-six-against-psg?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