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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준 "지난해 미국에 가지 않고 남았다, 셀틱은 가고 싶다"

  • 스포츠맨
  • 조회 171
  • 2023.06.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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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041

앞서 전해드린 양현준의 셀틱 FC 이적건이 여전히 난항에 빠져있는 가운데, 선수 본인은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여름에 시즌을 시작하는 유럽 축구의 특성상, 지금 가야 적응이 쉬울 것이라는 의견.
강원 FC는 올 초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거액 제의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유럽행을 원하던 선수의 의지와, 여름에 유럽에서 제의가 오면 보내주겠다던 구단 측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후 대표와 감독이 모두 교체된 가운데, 현재 강원 FC는 강등권에서 생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던 양현준도 올해는 18경기 1골 1도움이 그치고 있는 상황이라, 겨울에 좋은 오퍼를 받을 수 있을지도 사실 좀 의문이 가기도 하네요.
구단의 약속을 믿었던 선수도,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 핵심을 보낼 수 없는 구단도 다 이해는 가는 상황인데...
과연 이 이적 논란의 결론이 어느 쪽으로 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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