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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는 포수 강백호

  • 섹섹머신
  • 조회 95
  • 2024.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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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710486
농담 같던 '포수 강백호', 벌써 2번째 등장…포지션 전향 현실화될까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3819141
2경기 만에 다시 강백호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미소 띤' 천재타자의 포지션 변경 시작되나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7457306
점점 현실화 되는 '포수 강백호'…KT 비장의 무기 될까

이강철 KT 감독 (작년)

"(강)백호가 1루가 무섭다고 하더라. 요즘엔 좌타자들이 1루 쪽으로 강한 타구를 많이 보낸다"

"3루보다도 1루가 더 힘든 것 같다. 수비에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외야로 보냈다"

최근

"잠깐이지만 빠지는 공을 블로킹하더라. 몇 년 만에 나갔는데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다. 아무래도 포수에 몸이 맞춰져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처음 부임 했을 때(2019년) 강백호에게 포수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는 고개를 저었다. 농담처럼 말했지만, 이번에 물어봤을 때는 '시키면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

"본인도 재밌다고 하더라. 포수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소리가 많더라. (강)백호가 수비 나가서 웃는 얼굴을 처음 봤다. 나갈 때도 긴장, 올 때도 긴장했는데, 딱 웃더라"



여러모로 포지션 정착에 애를 먹고 있던 강백호였는데 ABS 도입과 더불어서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다보니 정말로 포수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쓰게 될 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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