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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울라이히, 시한부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다

  • 유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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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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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ulreich-bayern-munich_11va9yw1itwia150yje9gwy8ot.jpg [골닷컴] 울라이히, 시한부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다
바이에른 뮌헨의 키퍼 스벤 울라이히가 시한부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호펜하임의 경기가 열리는 라인네카어 아레나의 표가 매진됐고, 혈액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데니스 약스는 울라이히에게 표를 부탁했다. 이에 울라이히는 무료 티켓을 제공했다.


17세의 데니스 약스는 살아있는 동안 한 번 더 바이에른의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고 밝혔으며, 현재 자신의 상태로는 알리안츠 아레나까지 갈 수 없다고 밝혔다. 울라이히는 가능한 한 돕겠다고 밝혔고, 상황을 알게 된 후 부터 도울 수 있단 것이 기쁠 뿐이라고 밝혔다.


울라이히는 Bild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에게 이런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마음이 시키는 일은 이런 일을 돕는 것이다."

"한 순간도 이런 일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었다. 많은 일들에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약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기대된다. 바이에른이 4-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최고의 결과가 될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04/34297282/bayern-keeper-ulreich-fulfils-dying-boys-wish?ICI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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